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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외 계층위해 44개 복지사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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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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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44개 사회복지사업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의 세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모사업에 올해 이동편의 제공과 사회복지를 결합시킨 △이동복지 분야를 신설하는 등 사업 영역도 다각화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CSR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접수를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공모에 접수한 700여 개 복지사업 중 최종적으로 △장애인 분야 16개 △노인 분야 14개 △아동 및 청소년 분야 12개 △이동복지 분야 2개 등 총 44개 복지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적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이동식 원예사업 ‘달리는 유코가든’(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께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는 이동복지차량 ‘행복드림카’(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이동복지 분야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 사업의 경우 사회복지기관에 단순히 차량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차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이동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사업의 폭을 보다 넓고 다양하게 해 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44개 사회복지사업 선정기관 관계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1년 동안 지속적인 자문과 실무자간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사업 우수기관 및 우수담당자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독려하고 향후에도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4개 사업에 지원을 펼쳤으며 지원 금액은 28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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