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이드'는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상업·편의시설 또는 게이트까지 실시간으로 안내를 해준다. 또 도착 예정인 승객의 이동현황을 환영객에게 알려준다.
이외에 증강 현실, 주차 위치,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한 공항버스 정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2010년부터 이번 앱 개발을 추진했다.
인천국제공항 손세창 정보통신처장은 "출시된 앱은 공항의 이용편의를 증진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향후 동북아 환승여객을 위한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가이드' 앱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앱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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