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대낮에 편의점에서 강도질한 10대 두 명이 붙잡혔다.
15일 목포경찰서는 대낮에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A(15‧중3)군과 B(17‧고2)군을 검거했다.
이들은 전날 낮 12시 48분경 목포의 한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 15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재빨리 도주했지만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 모습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수법이 대담한 것으로 미뤄 드러나지 않은 범행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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