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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기업인 신년 교류 리셉션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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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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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중일 협력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서울재팬클럽,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공동 후원하는 '한·중·일 기업인 신년 교류 리셉션'이 1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이번 리셉션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공식선언을 기념하고,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한·중·일 기업들 간의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일 협력사무국 측은 "사무국 주최로 열리는 3국간 기업인 교류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중·일 FTA가 지니는 역사적 중요성과 3국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고려해 경제협력을 추진하자는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한·중·일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이용해 협조적인 파트너 개발과 이해당사자들 간의 공동체 발전을 통해 한·중·일 FTA가 가져오는 이익을 극대화시켜 모두가 윈·윈·윈 하는 결과를 얻도록 결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력사무국은 이날 행사에 한·중·일 기업인들을 포함해 참석하는 인원이 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3국 기업들은 이미 성공적으로 구축돼 있는 양자관계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정보교류 모색 △3국 경제관계 증진 △3국 기업들 간 상호이해 강화 △무역∙재정∙산업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촉진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등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협력사무국 역시 한·중·일 FTA를 더욱 촉진시키는 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사무국은 나라 간 국제기구로서 한·중·일 경제 파트너십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3국 경제단체들 간의 긴밀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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