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앰플라츠는 남아공 러스틴버그 소재 4개 광산의 폐쇄 계획을 담은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1만4000명 가량의 직원이 직장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앰플라츠는 감원 대상 직원들을 구제하기 위해 주택과 광산 지원 분야 등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아공 광산 폐쇄로 앰플라츠의 백금 생산량은 연간 40만 온스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백금 가격은 2% 상승해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