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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완두콩 눈물' 뚝뚝 흘리며 10년 짝사랑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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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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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완두콩 눈물 (사진:tvN '이웃집 꽃미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윤시윤이 완두콩 같은 눈물을 흘리며 10년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엔리케 금(윤시윤 분)은 10년 간 마음에 품어 왔던 서영(김윤혜 분)을 보기 위해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서영의 마음은 정작 태준(김정산 분)을 향해 있었고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이를 지켜보며 아파하는 엔리케는 완두콩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여심을 자극했다.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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