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신제품 매출 본격 발생 실적 레벨업 기대 <교보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교보증권은 고영에 대해 올해 주력제품 매출액 성장 이후 신규 제품이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며 2차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이다.

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신규장비 3D AOI 매출액이 급등하고 다양한 전방산업과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3D 검사장비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고영은 투자매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이어 “특히 기다려왔던 3D AOI 매출 증가가 작년 말부터 확인되고 있다”며 “작년 4분기 3D AOI 매출액은 57억원으로 분기 평균 19억원 대비 20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일 고객사 매출 비중이 10%를 넘지 않고 750여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며 “최근 1년간 신규 고객사가 200개 업체를 넘는 등 신규 수요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5억원, 28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6%, 42.2%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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