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21일부터 특별 편성한 2013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8604석이다.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도착 내륙 3개 노선이다.
예약 가능한 좌석은 회당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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