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산을 넘으면 더 큰 산이 기다리는 것처럼 당이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제일 큰 산은 정치개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당, 국회, 정치개혁을 회복해 국민의 정치불신을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당도 대선 과정에서 우리를 힘들게 했던 게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인 만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치개혁 어젠다(의제)를 잘 설정해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오는 23~26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파견되는데 대해 “많은 분들을 만나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과 대북 정책 기조를 충실히 설명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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