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오는 17일 11시부터 '쇼킹 미(백미 20㎏)'를 2만9900원에 1000포대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전했다.
이 상품은 전북 김제 혼합미로, 현대홈쇼핑에서 '쌀만나'라는 이름으로 납품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가 대비 37%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전국 대표 쌀을 한자리에 모은 '팔도 대표 신상 햅쌀전'을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쌀 값은 통상 1월 가격을 저점으로 수확기인 10월까지 오름세를 보여 당분간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 식탁물가를 대표하는 쌀 값의 상승으로 인해 근심이 깊어진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