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HMC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중장년층을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H Mobile Lite'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H Mobile Lite'는 스마트폰 이용고객 및 현대인의 성향을 고려해 '빠르고', '쉽고', '간편하게'의 3가지 컨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거래하고자 하는 상품만을 제공해 속도를 개선했고,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이용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또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글자 크기 및 버튼을 확대해 중장년층 연령대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H Mobile Lite'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고객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처음 사용하는 고객은 공인인증서를 다운로드 받아야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는 안드로이드OS기준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IOS(아이폰 등)기종은 1월 말 경 오픈 할 예정이다.
주식상품 외의 선물, 옵션 및 수익증권 등의 상품은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H Mobile New'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Lite버전과 호환돼 쉽게 접속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이기동 전무는 "MTS는 이제 온라인 매매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흐름이자 고객 접점의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고객과 회사를 연결해주는 최우선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HMC투자증권 홈페이지(www.hmcib.com) 및 금융센터(1588-6655), 전국 본·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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