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인 올해는 1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공통적 프로그램을 탈피한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초까지 프로그램별로 공모 신청 접수한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지원 결정할 예정이다.
중학교 방과후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력향상 프로그램, 과학탐구 독서 논술, 토론지도, 자기주도학습, 인성교육 등이 있으며, 고등학교는 학력향상 프로그램, 입시대비 및 취업대비 프로그램, 독서 논술, 토론지도, 인성교육, 자기주도학습 등이 있다.
또, 시가 주관하는 통합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진로진학 정보센터 운영, 읍면지역 소외계층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고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및 중학생 국외현장체험,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토론 한마당, 진로·직업 박람회, 자기주도학습 캠프,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가 있다.
이와함께 학교 밖에서의 진로탐색 및 체험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평가 보고회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 강화, 읍면권 학생들에 대한 통합 교육 확대, 인성교육 강화, 중학교 지원 확대, 농어촌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 학부모 교육 및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도 입시대비 논술 면접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강좌, 토요 휴업일 프로그램, 청소년의 목소리 프로그램운영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각각의 교육 욕구를 파악 반영한다” 며 “교육환경불균형 해소와 최상의 교육기반 여건 조성에 행정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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