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C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정책자금대출과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 시 우대 조건에 따라 최대 2.0%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주고 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의 기업인에게는 추가로 0.3%포인트를 더 우대 받아 최저가산금리인 1.2%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청년드림대출 가산금리도 0.5%포인트 낮췄다.
SC은행은 이번 우대금리 대출을 연간 5000억원을 한도로 운용할 예정이다.
박영기 SC은행 중소기업사업부 전무는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보다 혁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SC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제안을 위한 신상품과 특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원책과 관련된 내용은 고객센터(1588-1599)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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