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배 18일 대만으로 수출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16 17: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강화도에서 생산된 배가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에 따르면, 강화 배 15t이 오는 18일 대만으로 수출된다. 수출을 앞둔 '고품질 배'는 현재 대만의 바이어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선별 작업이 한창이다.

대만은 우리나라 배 최대 수입국으로, 현지 바이어는 한국산 배 중에서도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강화 배를 골랐다. 강화 배는 대만에서 명절 선물용으로 백화점 등에 진열·판매될 예정이다.

강화 배 작목반 민철홍 회장은 "우리제품은 인위적인 처리를 하지 않아 식품안전에 민감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신선하고 고품질의 배 생산으로 '농산물 수출 효자 종목'이란 명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 배는 2008년 처음(28t)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이후 대만으로 매년 50여t 이상이 내보내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