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난취약시기 합동안전점검 TF팀 가동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합동안전점검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화재, 가스·전기사고 등 인적 재난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합동안전점검TF팀은 가스,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직렬의 공무원과 동두천시안전관리자문위원, 동두천소방서가 참여하고 대형판매시설, 재래시장, 호텔 등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과 조그마한 안전사고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충전소, 급경사지, 축대, 건설공사장 등 약 50여 개소에 대하여 2월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정부 인계·인수기간중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성을 확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안전관리시설의 개선은 물론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높이는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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