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환류기능 강화로 업무 완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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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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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환류기능 강화로 업무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시가 18일 개최한 2012년도 주요업무 평가분석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추진한 부서별 주요업무 5백여 건을 대부분 무리 없이 추진해, 90%를 훨씬 웃도는 성취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해 부서장급 공무원들이 지난 한해 추진했던 주요업무에 대해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분석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시정에 대한 목표달성도 제고를 위해 매년 초 수립하는 업무계획을 계량 및 데이터화 해 3개월 마다 평가분석하고 있다.

특히 평가분석을 통해 잘된 점에 대해서는 보다 완벽한 추진을 위해 업그레이드하고, 반대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점을 찾아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보고회에서 나타난 높은 업무완성도는 이와 같은 환류기능 강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 시장은 “그동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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