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전에 따르면 최근 승진한 254명 직원 모두가 남양주 신망애재활원, 수원 보훈원, 대전 천성원, 김해 보훈요양원, 나주 계산원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청소, 식사보조, 재활프로그램 참여, 전기설비 점검 등 자원봉사를 실천했으며, 각3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한전측은 승진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고취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며, 봉사활동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초석이 되는 일이다“라면서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농어촌마을 자매결연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따뜻한 한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위한 자금은 직원 급여에서 기부하는 러브펀드와,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연간 41억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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