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4Q 철근판매 호조 실적 개선 기대 <IBK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IBK투자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작년 4분기 철근 판매 호조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박병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2587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 영업이익률은 3%로 추정된다”며 “철근 판매량은 30만톤, 판매가는 작년 3분기 대비 4만원 하락한 72만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작년 건설사 부실화에 따른 매출채권 상각, 전력소비 감축과 관련된 보조금 등으로 수익 변동성이 확대된바 있다”며 “올해 일회적 요인 영향 축소와 110만톤 생산 체제에서 산출 가능한 3~4% 영업이익률의 안정적인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