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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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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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상오)가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가로등 고장신고, 도로 파손, 쓰레기방치, 위험시설 신고, 에너지 과소비신고 등 기타 생활불편신고를 스마트폰을 이용, 현장에서 바로 사진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기능으로 해당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어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지난해 신고 서비스를 통해 388건 불편신고가 접수 및 처리가 되었으며, 그중 주요 신고내용은 불법주정차 신고건수가 249건(64%)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함께 쓰레기방치 신고 17건(4%), 일반생활불편 신고 17건(4%) 등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편리한 우수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고품격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사용을 위해서는 생활공감지도 홈페이지(gmap.jeju.go.kr) 또는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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