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비아로렌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세정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SBS 드라마 '야왕'을 제작지원 한다고 22일 밝혔다.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수애 분)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올리비아로렌은 브랜드 전속모델이자 극중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맡은 주인공 수애가 영부인이 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수애는 올해로 5년째 전속 모델 활동을 이어가며, 브랜드 메시지와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는 수애의 다양한 스타일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수애 주연의 드라마 제작지원을 하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성공 케이스가 있다"며 "광고 모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면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작품이 성공하면 브랜드 또한 관심이 높아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애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근 올리비아로렌의 봄 시즌 화보 촬영을 마쳤다. 화보는 오는 3월부터 잡지광고, 홈페이지, 매장 내 카다로그 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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