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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담당자 네트워크를 구성, 매월 자발적·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졌던 10여개 작은도서관 책임자들이 이번에 정식으로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
전체 35개소 가운데 17개 작은도서관 관계자가 참여한 협의회는 앞으로 작은도서관 위치 및 이용방법 홍보,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시민 생활에 더 밀접하게 ‘책 읽는 문화운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동네 곳곳에 작은도서관이 많아지면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가족이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은도서관 설립·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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