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이 주최하고 시와 농협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성남 지역 곳곳에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주히 활동한 주민과 8개 마을 공동체, 9개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우선 삼평동 봇들문화사랑방 등 8개 마을 동아리가 주축이 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카리나 합창, 벨리댄스, 줌마세시봉 기타 연주 등 그 동안 갈고닦은 마을동아리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사랑방문화클럽·우리소리연구회 솟대의 초청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또 시청 로비 누리홀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마을만들기 활동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20개 부스의 전시·체험 박람회도 열려 다양한 분야의 지역 공동체 사업 정보를 주민 주체들에게 직접 설명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웃에게 보내는 2013년 희망과 응원의 엽서 쓰기 행사, 행복한 마을 포토존, 희망나무·희망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김현지 시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장은 “성남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려고 ‘마을, 함께 사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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