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는 이번 수상은 총 62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77만2444건의 소비자 조사 및 평가단 투표를 거쳐 직접 선정했으며, 사람인은 온라인 취업포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품질·서비스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등 평가 항목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람인은 자체 제작한 ‘신입공채 대비 모의고사’, 프로페셔널 헤드헌팅 서비스 ‘프로헌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 콘텐츠로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공고를 추천해주는 ‘아바타서치’, ‘판도라매칭’과 ‘패턴분석’ 등 매칭 서비스를 강화해 실질적 구인-구직 매칭률 상승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매칭 기술을 모바일 앱에 적용한 ‘맞춤 취업에 강한 사람인’을 출시한 가운데 앱스토어 비즈니스 카테고리 1위에 등극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비스 개발 뿐 아니라 궁극적인 취업난 해소에 도움되고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도 돋보인다. 2011년부터 구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당신의 꿈에 지원합니다’ 캠페인이 대표적. 그 일환으로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직자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기업 대상으로는 직접 개발한 인적성검사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설립 초기 기업의 인재확보를 돕는 ‘신생기업 지원 캠페인’, 가독성 높은 템플릿을 제공해 좋은 공고를 만드는 ‘지원율 높이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아낌없는 지원으로 합리적 채용문화를 구축하고 구직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람인 이정근 대표는 “사람인은 그동안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와 콘텐츠, 그리고 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이러한 노력에 대해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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