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구속기소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룰라 고영욱이 결국 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미성년자 성추행·성폭행 혐의로 고영욱을 구속기소했으며, 전자발찌 청구 여부 결정을 위해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발찌 착용은 다음 주께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까지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조사를 받아온 고영욱은 다음달 남부구치소에 이송돼 조사를 받아왔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3·4월 미성년자인 여고생을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됐다. 하지만 이어 지난해 12월 1일 여중생을 차안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로 다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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