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는 23일 양주시 남면에 위치하고 있는 보아스 사랑의 집을 격려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시실해온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활동의 연장선으로 지금까지는 위문품 전달과 격려에 그쳤지만,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하고자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양주시의회’상을 확립하고자 실시됐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던 위문일정을 변경하여 의원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점심시간 시설을 방문해 급식지원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점심준비 전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 운영의 어려운 점과 개선 점 등을 논의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입소자(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창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더욱 많은 시설을 둘러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고 “향후 격려 시에도 이와같이 봉사활동이 이루어져 따뜻한 도움에 손길이 이어져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의원들과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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