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공식입장 "치료목적 프로포폴 투약일 뿐…불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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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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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공식입장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와 더불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 촬영 중 당시 진단으로 치료를 요하는 척추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 불법적인 프로포폴 투약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가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마사지를 비롯한 케어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치료와 관련된 자료 및 진단서는 언제든지 공개할 수 있고 검찰 조사과정에서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마약류인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지난 23일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이승연은 이번주 안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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