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2013 행복한 겨울극장’을 주제로 아동극, 뮤지컬 갈라, 클래식 콘서트 등 7개 공연을 잇따라 펼친다. 오는 3월 3일까지 하늘극장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 행복충전소와 공동으로 무대에 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이 공연은 취향과 나이에 따라 골라 볼수 있다.
이스라엘 오나포랏 극단이 만든 연극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거야’(2월14일~2월15일), 가족 뮤지컬 ‘거리 위의 빨간 모자’(1월24일~2월17일, 별오름 극장), 영어뮤지컬 ‘구름빵’(2월23일~3월3일) 등 세 편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극이다.
시인 정호승, 배우 박해미,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2월17일)를 비롯해 ‘테너 류정필의 월드뮤직-세계를 가다’(2월1일-2월2일), ‘멀티앙상블 뮤-씨네뮤직’(2월6일-2월7일), ‘더 뮤즈의 뮤지컬 갈라’(2월16일)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공연수익금의 일부는 새터민 청소년과 예술인복지재단에 기부된다.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과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되며 전석 2만원.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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