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음악가격 인상후 소비자의 음악패턴이 스트리밍에서 다운로드로 변화하고 있다. 올레뮤직은 1월1~24일간 조사한 결과 소비자는 음원가격 인상후 다운로드패키지, 스트리밍,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결합 패키지, 이동형 디바이스 기반 DRM 음원 무제한 다운로드 순으로 구매했다.
2012년에 사용자들이 스트리밍을 가장 선호하고 이동형 디바이스 기반 DRM음원 무제한 다운로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결합 패키지, 다운로드 패키지상품 순으로 구매한 것과 비교해 변화된 것이다.
KT뮤직 관계자는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유형 다운로드 패키지상품(30곡)과 스트리밍 가격이 4200원(올레클럽할인가)로 동일하다"며 "같은 가격이면 소유하는 음악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레뮤직 이용자는 다운로드 패키지 상품 중 30곡을 가장 선호하고 100곡, 60곡 순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운로드 60곡의 가격이 1만2000원이고 100곡 다운로드가 1만3000원이라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올레뮤직은 이용자에게 체감되는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kt올레클럽 별 포인트 이용시 업계 최대인 연간 360%의 할인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1년내 할인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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