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후원사인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25일 (사)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원경)를 방문해 평창 스페셜올림픽 입장권(Special Pass) 5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은 ‘목도리 매칭펀드’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구매됐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공항공사에서 기부한 입장권을 관람하기를 원하는 지적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김해,제주 공항에서 진행된 목도리매칭 펀드는 임직원, 여객 등이 기부한 목도리 1개당 5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한 행사다.
후원금은 이번 입장권 구매 뿐 아니라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임화정)의 지원에도 사용됐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온 평창 스페셜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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