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제43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한 라가르드 총재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경제에 대해 다소 비관적으로 평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브라질 경제의 성장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면서 “브라질 경제가 현재 조정기를 거치고 있어 성장 둔화 현상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브라질 경제의 지난해 성장률이 1%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는 3.5%, 내년은 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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