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휴일판공실에 따르면 올해 춘제 연휴기간 중국 국내외 관광객이 지난 해보다 20% 늘어난 2억1100만명으로 예상됐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人民日報) 해외판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어난 1267억 위안(약2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이 춘제 연휴 가장 선호하는 중국 내 도시는 베이징·상하이·하이난성 싼야 등이 꼽혔다. 해외 관광지로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일본·미국 등에 중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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