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척하는 음료수 "나는 '포동', 자기는 무슨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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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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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 척하는 음료수 "나는 '포동', 자기는 무슨 맛?"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귀여운 척하는 음료수'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종류의 슬러시 모습이 담겨 있는데 각각 음료 이름에 'ㅇ'받침이 들어가 귀여운 느낌을 준다.

콜라는 '콜랑', 포도는 '포동' 등 애교섞인 뉘앙스를 풍기는 말투에 웃음이 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척하는 거 맞네!", "은근 거슬리네", "애교없는데 주문할 때 자연스러운 애교를 부릴 수 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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