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사진)이 29일 오전 한·대만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만 문화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손 이사장은 부회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0년 11월 국교단절이후 중단되었던 전경련 회의체인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복원시킨 바 있다.
최광주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한·대만 양국의 관계개선에 힘써온 손병두 이사장님의 노력이 대만측에서도 인정받게되어 기쁘다”며, 한·대만간 우호협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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