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안양시청) |
1월 한달간 방학 특강으로 진행된 어린이 로스쿨은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법해석을 예술과 함께하는 법, 모의재판, 법조인의 역할, 법률기사 읽는 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운영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법무부 검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어린이 로스쿨 1기를 확대, 수원지검 안양지청 주관하에 두 번째로 진행된 강의로 검사, 법조기자 등 전문 법조인들이 참여해 강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 수강생과 학부모 90명이 함께 법무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법 체험학습관인 대전솔로몬파크를 견학해 모의재판, 과학수사관, 체험교도소 등 현장 체험과정을 통해 스스로 법을 만들고 집행해 봄으로써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최 시장은 “전문법조인들의 재능기부로 훌륭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로스쿨 수료생들이 올바른 법질서와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