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벨라(오른쪽), 유지니아 벨로바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부부가 비비고 비빔밥을 먹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
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다음달 ‘비비고데이’를 맞아 최근 각국 주한 대사관에 비비고 비빔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데이’는 음력 1월 1일 전날인 섣달 그믐날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화목하게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전통을 잇는 날로 올해는 가족을 넘어 나눔이 필요한 이들을 함께 아우르는 ‘비빔’과 ‘나눔’을 메인 콘셉트로 ‘50일간의 나눔 여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각국 대사 비빔밥 나눔 행사는 비비고가 글로벌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답게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관에 ‘비비고데이’의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에 따라 비비고는 캐나다, 브라질, 호주, 헝가리, 모로코, 터키,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파키스탄, 태국 등 총 10개국 주한대사관과 대사 부부에게 직접 비비고 비빔밥과 다양한 타파스를 전달했으며 ‘비비고데이’의 나눔의 의미와 한국의 전통과 한식에 대해 함께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비고 측에 따르면 토핑은 물론 다양한 소스 선택이 가능한 비비고는 각기 다른 입맛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각국 주한 대사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편 비비고는 ‘비비고데이’를 맞아 다양한 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총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지구촌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센터를 방문, 비비고 비빔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달엔 작년에 이어 페이스북으로 사연을 받아 비빔밥을 전달하는 사연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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