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글로벌 중심 조직·인사 개편 단행

  • 글로벌경제연구팀과 서비스경제연구팀 신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급격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으로 서비스부문 발전을 위한 심층 연구 강화를 위해 글로벌경제연구팀과 서비스경제연구팀 등 2개 버추얼 연구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인사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속 글로벌경제연구실은 버추얼 팀으로 분리 독립, 국제경제 주요 이슈 분석과 정책 연구, 글로벌 거버넌스와 프레임워크 연구, G20 관련 개발의제 연구, 국제기구와 해외 유관기관 공동 사업 등 강화된 글로벌 이슈 관련 정책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 개설되는 서비스경제연구팀은 서비스산업 동향분석, 서비스산업 정책 연구, 서비스산업 분야별 DB 구축, 유망 서비스산업 발굴과 조사 등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사업을 맡는다.

KDI는 지난 2011년 당면 현안에 대한 대응력과 특정 이슈에 대한 연구 역량 집중을 위해 버추얼 연구팀제를 도입, 현재까지 동향·전망팀, 정책현안팀, 실물자산연구팀, 북한경제연구팀 등 4개 팀을 운영해 왔다.

한편 연구부는 △산업·경쟁정책연구부장 김기완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 문형표, 버추얼팀은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겸 동향·전망팀장 강동수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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