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범죄피해자 지원 위해 '굽네치킨 스마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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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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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굽네치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범죄피해자의 취업 및 자립지원을 위한 ‘굽네치킨 스마일점’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교육 등 굽네치킨의 전폭적인 지원과 법무부 등록 범죄피해자지원법인인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의 출자금으로 설립되는 ‘굽네치킨 스마일점’은 범죄피해자 및 유가족 5명이 직원으로 고용되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굽네치킨은 이번 '스마일점' 오픈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취업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매장의 운영 수익금 전액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에 재투자 및 피해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업식은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이사 외에 법무부 및 대검찰청 관계자, 연예인 홍보대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격려, 사업취지 및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에 87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인 굽네치킨은 가맹비∙교육비∙보증금∙로열티 없는 '4無 정책'으로 2012년 농식품부∙aT 선정 우수 외식기업 우수상(대형 가맹사업자 부문)을 수상했으며 매월 김포지역 기초 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중고생 60명, 베트남 엔뚜이지역 아동 1000명 지원, 유소년축구단∙비인기 스포츠 후원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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