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플로렌스의 자동차 정비업소 안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개인 요트에 있던 양변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변기는 1952년부터 이 업소에 있었으며, 독일 총통을 뜻하는 '휘러' 문양이 새겨져 있다. 변기 외에도 따로 보관 중이던 화장실 세면대 부품에도 이 문양이 있다고 말했다.
변기를 발견한 정비업소 주인은 "이 골동품을 업소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전시할 계획"이라면서도 "단 한 번도 여자들이 앉지 않은 더러운 변기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 중 가장 비싸게 팔린 소장품은 2008년 한 러시아 부호가 800만 달러에 사들인 벤츠 자동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