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 18명은 이날 ‘다담 순두부찌개’와 ‘다담 정통된장찌개’를 활용한 해물버섯 순두부전골, 된장 부추 고기전 등 설 맞이 한식요리를 만들었다.
설 연휴 집에서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레시피를 배웠고,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한국의 설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진행에 앞서 참가자들 서로가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본인소개와 국적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백설 다담’은 고추장, 된장 등 전통장을 활용한 한식 요리에 관심 많은 외국인들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캠핑족, 1~2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면 올해는 외국인들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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