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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S, 잦은 동파 사고에 상수도 부문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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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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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AJS는 4일 이번 겨울 강추위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상수도 동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과 관련, 동절기 동파사고의 복구 작업 및 노후화된 상수도 교체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상수도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JS는 2014년 설립 50년 주년을 앞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 핏팅업체로 현재 국내외 유수의 건설현장과 플랜트 및 미국·일본·대만·태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플랜트 산업의 다각화 전략에 발 맞춰 공격적으로 해외 및 국내 영업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일본에서 경제 부양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일본 재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AJS는 일본 업체들과 핏팅 제품의 추가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AJS의 일본 매출은 2012년에 전년대비 2배가 증가했고, 올해는 증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AJS는 중동의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와 제품공급을 협의하고 있고, 관계회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초청정파이프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반도체부문 설비 배관을 수출 협상 중에 있다.

AJS 관계자는 “내수 경기의 회복세가 아직 더디지만 상수도 부문의 교체작업에 따라 그루브 조인트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해외 부동산·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해외영업이 올해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대만·중동·호주·스웨덴 등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초 담당자의 실수로 주주들에게 걱정을 끼쳤으나, 이를 교훈 삼아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월 정기어음 결제에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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