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오닐, 올해 골드만삭스 회장직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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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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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 회장이 올해 은퇴한다.

골드만삭스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닐 회장이 올해 자산관리운용 회장직을 은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닐 회장은 1995년에 파트너로 골드만삭스에 합류해 글로벌경제국·상품전략조사국을 거쳐 2010년부터 자산관리운용 회장직을 수행했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닐 회장은 탁월한 경제시각 시장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귀중한 투자 기회를 안겨줬다”고 말했다.

오닐 회장은 이메일을 통해 골드만삭스를 떠난 후 어느 곳으로 이동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은 팀 오닐과 에릭 레인의 공동 대표 체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자산운용부문 회장직은 짐 오닐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기 때문에 후임에 대해선 거론되지 않고 있다.

오닐 회장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신흥 경제국인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가 떠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001년 브릭스 단어를 처음 사용해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연속 감소라는 실망적인 실적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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