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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1동주민센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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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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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박종철)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둔 지난 7일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 학산면사무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친환경 곶감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 주민들이 몰리면서 삽시간에 곶감이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애선)는 직거래장터에서 자원봉사를 펼치며 학산면의 곶감을 홍보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직거래장터에서 큰 인기를 끈 영동 포도에 이어 올해는 품목을 다양화해 곶감 직거래에 나서게 됐다.

김현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특산품을 제공하고, 자매결연 지역 농민들에게는 판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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