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아내사랑통장'으로 새해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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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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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민은행은 9일 새해를 맞아 관심을 가질만한 금융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 'KB아내사랑통장'을 추천했다.

김난도 교수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된 상품으로, 주부의 가사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인정해주고 전업주부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주부들에게도 급여통장이 있어야 한다는 김난도 교수의 생각을 현실화 시킨 상품이다.

가사노동에 대한 대가로 남편으로부터 이 상품에 매월‘아내사랑이체’를 받거나 KB국민카드, 공과금 등의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및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매월 ‘아내사랑이체’를 받고 이 통장의 평잔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 및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까지 면제혜택이 확대된다.

또 주부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자기자신을 가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통장의 가입자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환전을 하는 경우 매매마진율의 5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이마트몰 및 아모레퍼시픽몰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2015년까지 매 분기마다 1매씩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달 입출내역과 수수료내역을 정리해주는 가계부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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