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이날부터 12일 새벽까지 남동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북동부 살바도르와 헤시페, 올린다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퍼레이드와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삼바 전용 경기장 ‘삼보드로모’에서는 4000~5000여명의 댄서들이 자신의 학교를 이름을 걸고 춤 실력을 겨룬다.
개막 당일 살바도로에서는 우리나라 가수 싸이가 현지 유명 가수들과 함께 대규모 공연을 선보였다.
여가수 클라우지아 레이치와 함께 무대에 오른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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