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은 이마트가 주부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이다.
이마트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46개 이마트 점포별로 50명씩, 총 5000명의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어 3월 초 점포별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선발된 주부봉사단은 이마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공부방 개선·장애아동 나들이·희망나눔 바자회 등을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마을조성 활동을 위한 희망 벽화 그리기 등 맞춤형 활동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마트는 주부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외에 신상품 품평회나 물류센터 견학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원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지난해 참여한 주부봉사단 중 약 50% 이상이 다시 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명을 늘려 50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희망나눔 대학봉사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