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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시는 “레지오체험학습장의 시범운영이 2월로 종료되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나타났던 미비점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적정 체험료를 징수해 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학습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이용약관을 제정,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지도교사들에게 사전 워크샵을 통해 레지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
또 체험을 받는 영유아들의 인솔 및 지도교사들에게 사후 연계지도도 안내해 레지오체험 후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계되어 영유아의 지속적인 사고 확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납된 체험료를 통해서는 체험장의 소모품을 구입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습장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9월부터 의왕시 내의 어린이집 26개소 347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시범운영한 결과 레지오체험학습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유익하다는 평이 많았다.”며 “정규운영에 들어가는 3월부터는 그동안 시범운영기간의 결과물들을 토대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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