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3월 6일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일본 도쿄 중앙미술학원을 수료한후 55년간 사진가로 살아오면서 ‘인간’이라는 주제에 천착해왔다. 지난 1월에는 사진집 14권과 인화해 보관해온 사진 중 그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는 사진과 에세이 등을 모아 사진 인생 50년을 결산하는 사진집도 펴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남 씨와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 용호동 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5일 오전 8시30분.(051)933-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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