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신한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한국인의 3대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종신형 건강보험 ‘신한3대(大)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대 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 1억원을 최대 100% 선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3대 질병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불의의 사고로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단, 유방암과 남녀 생식기 관련 암,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등 소액암은 보장 항목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 해당 상품은 만 15~60세였던 기존 보장성보험의 가입 연령을 만 15~65세로 확대했다.
3대 질병을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 장해 상태일 때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치명적 질병(CI) 보험의 보장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며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질병 진단 시 진단금을 먼저 받아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생명 홈페이지(shinhanlife.co.kr) 또는 고객센터(1588-55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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