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위, 연구장비 공동활용 원스톱서비스 '제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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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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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는연구장비 공동활용 원스톱서비스시스템 '제우스'를 구축해 오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우스는 대학 및 출연(연) 등 전국에 분포한 연구장비 보유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연구장비 예약시스템이다.

인터넷 영화 예약이나 모바일 쇼핑과 같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전국 125개 기관이 보유한 1557개 연구장비를 조회·검색 및 이용예약까지 가능하다.

배태민 국과위 성과평가국장은 “고가의 연구장비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중소기업 연구자 및 신진 연구자들의 장비 이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우스서비스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과위 업무가 이관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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