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7일 오후 2시50분 경남 양산시 롯데제과 양산공장 창고에 불이 나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1개 동이 전소되고 기계류와 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관 등 170명이 넘는 인력이 동원됐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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